9시간 전
미 재무부, 160억 달러 거래 의혹으로 MEXC 글로벌 미국서 차단
Treasury cuts off MEXC Global over alleged $16 billion in transactions linked to Iran, North Korea and Russia
The Block

미국 재무부는 이란·북한·러시아와 연계된 160억 달러 규모 거래 의혹과 관련해 가상자산 거래소 MEXC 글로벌을 미국에서 차단했다고 밝혔다.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ancial Crimes Enforcement Network)는 금요일 MEXC 글로벌을 상대로 명령을 내리고 자금세탁 우려 대상으로 지정했다.
재무부는 MEXC 글로벌이 자금세탁방지 통제를 유지하고 이란과 북한을 포함한 국가의 이용자를 차단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무부는 MEXC 글로벌의 자금세탁방지 통제에 심각한 취약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재무부는 금요일의 제재가 해당 거래소로 인한 중대한 불법 금융 위협으로부터 미국 금융 시스템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금융기관들이 이란 정권을 지원할지 미국 금융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유지할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재무부가 정권의 경제적 지원을 계속 차단하고 디지털 자산을 통한 미국 제재 회피 시도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란의 제재 회피를 지원한 것으로 의심되는 가상자산 플랫폼들을 지난 1년간 표적으로 삼아 왔으며, 이란을 상대로 한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런 조치를 취했다. 이란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노비텍스는 재무부가 노비텍스가 2025년 이란의 가상자산 유입액 절반 이상을 처리했다고 밝힌 뒤 6월 제재를 받았다. 미국은 또 이란의 비트뱅크 거래소가 이란 혁명수비대에 비트코인을 이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9월 제재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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