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전
JP모건, 비트코인 10년간 연간 수익률 -11.2~16.6% 전망
JPMorgan Reveals 3 Bitcoin Price Scenarios for 2036

Beincrypto
JP모건자산운용은 비트코인이 향후 10년간 미국 대형주와 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은 기본 시나리오에서 비트코인의 연간 수익률을 10%로 추산했다. 미국 대형주 수익률 전망치는 7.5%, 금은 5.5%다. JP모건의 강세 시나리오는 비트코인의 연간 수익률을 16.6%로 전망한다. 약세 시나리오는 연간 수익률을 -11.2%로 제시한다. 연간 수익률 10%가 매년 복리로 적용된다면 비트코인에 투자한 1만 달러는 10년 뒤 거의 2만6,000달러로 불어난다.
이번 전망은 JP모건자산운용의 '장기 자본시장 가정'(Long-Term Capital Market Assumptions) 2027년판에 담겼다. 연례 보고서가 비트코인 수익률 범위를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본 시나리오는 9월 30일 기준 현물 가격 8만3,000달러에서 출발한다. 비인크립토는 연간 수익률 10%를 복리로 적용하면 2036년 비트코인 가격이 약 21만5,000달러가 된다고 계산했다. 비인크립토는 강세 시나리오의 연간 수익률 16.6%를 적용하면 2036년 가격이 약 38만6,000달러가 된다고 계산했다. 비인크립토는 약세 시나리오의 -11.2%를 적용하면 2036년 가격이 약 2만5,000달러가 된다고 계산했다.
그러나 JP모건은 10년 단위 비트코인 전망은 시기상조라고 보고 핵심 위험 모델에서 비트코인을 계속 제외하고 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대체로 글로벌 통화 공급 증가를 추종하는 고베타 위험자산처럼 거래되지만, 때로는 디지털 금으로 취급된다고 썼다. 애널리스트들은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불안정해 모델링에 걸림돌이 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에는 현금흐름을 뒷받침하는 펀더멘털이 없으며, 채택·규제·유동성이 기술만큼이나 비트코인의 경제적 특성을 좌우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말했다. JP모건은 불안정한 상관관계와 매우 높은 변동성을 이유로 비트코인을 별도의 예시 표에 담았다. 이 표는 비트코인의 과거 변동성을 55%로 제시하며, 이는 주식과 금 수치의 약 3배다.
비중이 65%로 가장 큰 예측 체계는 비트코인 공급 증가율을 미국 달러 및 글로벌 통화 공급과 비교한다. 이 체계는 기본 시나리오에서 연간 수익률 10.7%를 전망한다. 비중이 30%인 두 번째 체계는 비트코인을 금의 보완재로 본다. 이 체계의 기본 시나리오는 투자자들이 금 보유분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옮긴다고 가정하고 연간 수익률 10.7%를 전망한다. 두 번째 체계의 강세 시나리오는 비트코인이 한 중앙은행의 준비자산에 편입된다고 가정한다. 이 시나리오의 연간 수익률 전망치는 표에서 가장 높은 17.3%다. 네트워크 채택 체계의 비중은 5%이며 기본 시나리오에서 연간 수익률 -3.2%를 전망한다.
JP모건은 금 수익률 전망치를 5.5%로 유지하고 금을 핵심 헤지 수단으로 계속 설명한다. JP모건은 각국 준비자산 운용 주체들이 금과 다른 실물자산 보유를 늘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 중앙은행은 9월에 2023년 이후 어느 달보다 많은 금을 추가했다. JP모건이 측정한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는 0.10에 불과하다. 금 보유자가 10년간 자금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옮긴다는 것이 금 전환 시나리오의 가정이다.
이번 전망은 JP모건 프라이빗뱅크의 '2026 글로벌 패밀리오피스 보고서'를 인용했다. 조사 대상 고객 가운데 약 10분의 1은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별도로 응답자의 17%는 암호화폐와 다른 디지털 자산을 우선 투자 대상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비트코인이 전망에 포함된 데 대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 맷 호건은 X에서 반응했다. 예상 수익률이 10.6%인 소형주 사모펀드와 10.2%인 미국 부가가치형 부동산은 비트코인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JP모건은 변동성이 낮아지고 상관관계가 안정되면 비트코인의 포트폴리오 내 역할이 커질 수 있다고 말한다. JP모건은 이런 조건이 바뀔 때까지 비트코인 투자 비중에 강세와 약세 시나리오를 모두 적용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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