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미국 비트코인 ETF서 6억3,549만 달러 유출…BTC, 통상적 매도 임계치 도달 전
Bitcoin ETF Holders Pull $635 Million Before Price Even Hits Their Usual Breaking Point

Beincrypto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10월 22일 6억3,549만 달러가 유출됐다. BTC가 과거 ETF 매도세가 강해지는 것과 연관됐던 가격 임계치에 도달하기 전이다. 전날에는 해당 펀드에 5억2,840만 달러가 유입됐다. 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22일 유출액은 6월 25일 이후 하루 기준 최대 규모였다. 이번 유출로 3거래일간 이어진 총 약 10억8,000만 달러의 순유입 행진이 끝났다. 순유입은 10월 19일 5억2,660만 달러로 시작됐으며, 이는 9월 22일 이후 최대 일일 순유입이었다. 10월 순유출액은 현재 약 1억7,450만 달러다.
암호화폐 시장조성업체 DWF Labs는 2024년 1월부터 현물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을 분석했다. DWF는 BTC 종가가 20일간 최고 종가보다 7% 낮아진 뒤 매도가 강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DWF의 조사에서는 일평균 자금 흐름이 펀드로 약 7,400만 달러 유입되는 데서 약 7,200만 달러 유출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DWF는 조사한 24건 가운데 19건에서 자금 흐름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일일 종가를 보면 BTC는 10월 22일 10월 4일 고점인 8만6,530달러보다 약 5.9% 낮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이 고점을 기준으로 한 7% 하락 매도 임계치는 약 8만470달러다.
DWF는 ETF 자금 흐름이 대체로 가격 움직임에 반응한다는 점도 발견했다. 시장 고점 8곳 가운데 7곳에서 가격이 정점을 찍은 당일 자금 흐름은 순유입이었다. 10월 자금 흐름도 이 패턴을 따랐다. 10월 21일까지 BTC가 상승하는 동안 자금이 유입됐고, 이후 하락하는 동안 유출됐다. 지난주에도 ETF 자금 흐름은 BTC 가격 변동을 따랐다.
BeInCrypto Markets 데이터에 따르면 BTC는 24시간 동안 3.41% 하락해 8만1,297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 일일 종가 기준 BTC는 10월 15일 8만2,245.93달러에서 10월 21일 8만4,093.42달러로 올랐다. 상승세는 8만5,000달러 부근에서 멈췄다. 바이낸스 일일 종가 기준 BTC는 10월 22일 8만1,416.09달러로, 전일 종가보다 3.18% 하락했다.
10월 4일 고점이 20일 계산 구간에서 빠지면 매도 임계치가 바뀔 예정이다. 다음 기준 가격은 10월 5일 종가인 8만5,766.87달러가 된다. BTC가 먼저 8만5,766.87달러를 웃도는 종가를 기록하지 않는 한, 이 기준에 따라 임계치는 약 7만9,760달러로 낮아진다. 다만 DWF의 조사 결과는 7% 하락 이후 매도세가 대체로 잦아든다는 점을 시사한다. DWF는 이후 한 주 동안 자금 흐름이 0 부근에 머물렀고 둘째 주에는 순유입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DWF는 표본에서 뚜렷한 패턴이 드러났지만 통계적 증거가 성립한 것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BTC가 임계치 아래로 마감할 경우 ETF 유출이 심해질지는 앞으로 몇 차례 종가가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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