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전

테더의 1억 2천만 달러 규모 우루과이 비트코인 채굴 사업 실패, 브라질 파일럿 사업에 그림자

Tether's $120 million Uruguay mining failure now shadows its next Bitcoin bet in Brazil

CryptoSlate

테더가 포기한 우루과이 비트코인 채굴 사업이 남미에서 추진하는 다음 프로젝트인 브라질 사업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전직 계약업체 관계자는 테더가 우루과이의 두 시설에 걸쳐 약 1억 2천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추정했다. 이 추정치는 지출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테더가 공개적으로 확인한 손실은 아니다. 로이터는 테더의 현지 법인 마이크로핀과 국영 전력회사 UTE가 전력 조건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핀은 계약상 할당량을 확대할 수 있는 최소치로 이해했다. UTE는 해당 할당량을 최대치로 해석했다. 이 분쟁은 2024년 말까지 진행 중이었다. 마이크로핀은 2025년 5월 전기요금 지급을 중단했다. 마이크로핀은 다음 달 UTE에 계약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이후 마이크로핀은 수정된 조건을 최종 확정하지 못했다. UTE는 7월 25일 시설의 전력 공급을 차단했다. 11월까지 테더는 노동 당국에 영업을 중단하고 대부분의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통보했다. 마이크로핀은 12월 미지급 UTE 채무를 정산했다. 테더는 2023년 우루과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비트코인 채굴의 장점으로 재생에너지 발전과 전력망 신뢰성을 내세웠다. 아데코아그로 관계자들은 2025년 2월 테더의 우루과이 시설을 방문했다. 이후 아데코아그로와 테더는 브라질에서 230MW 규모의 파일럿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발표했다. 아데코아그로는 이 파일럿 사업이 약 10메가와트의 잉여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에너지는 그렇지 않았다면 현물시장에 판매됐을 것이다. 발표문에 언급된 230MW 초과 용량은 남미 전역에 걸친 아데코아그로의 전체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뜻한다. 이는 비트코인 채굴에 할당된 전력을 의미하지 않는다.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테더가 우루과이 사업 때문에 브라질 프로젝트를 재설계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없다. 또한 공개된 자료는 브라질 사업이 유사한 문제에 직면했다고 입증하지 않는다. 브라질 프로젝트는 테더의 역내 채굴 전략에 대한 다음 시험대다. 우루과이에서의 경험은 재생에너지 이용 가능성만으로는 실행 가능한 채굴 사업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 명확한 전력 조건, 안정적인 공급 용량, 지속 가능한 경제성도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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