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전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2주간 약 9억1,000만 달러 순유출

Bitcoin ETFs Shed Nearly $1 Billion in Two Weeks as Uptober Stays Red

Decrypt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2주간 약 9억1,0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소소밸류(SoSoValue)는 이번 주 순유출액이 2억2,86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에는 6억8,11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번 주 거래일 5일 중 3일은 순유출액이 순유입액을 웃돌았다. 디크립트(Decrypt)의 ETF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금요일 순유출액은 8,240만 달러였다.

ETF에는 화요일 1억7,57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수요일에는 2억6,140만 달러가 환매돼 화요일 순유입액을 웃돌았으며, 이번 주 최대 순유출을 기록했다. 목요일에는 510만 달러가 순유입됐지만 금요일에는 다시 순유출로 돌아섰다.

수요일 매도세는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맞물렸다.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9월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해 예상치 3.6%를 웃돌았다. 목요일에는 예상보다 높은 생산자물가 지표도 발표돼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되살아났다. 비트코인은 목요일 한때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코인글래스(CoinGlass)는 24시간 동안 레버리지 암호화폐 포지션 약 9억5,000만 달러어치가 청산됐으며, 이 가운데 상승에 베팅한 롱 포지션이 약 90%를 차지했다고 집계했다. 넥쏘 애널리스트 일리야 칼체프는 하락세로 비트코인 가격이 ETF 보유자의 추정 평균 매입가인 약 8만2,3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는 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지면 금리를 계속 인상하는 경향이 있다. 금리가 오르면 국채 수익률도 상승해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과 비교해 거의 무위험에 가까운 약 5%의 수익률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금리 상승은 차입 비용도 높이고 달러를 강세로 만들어 레버리지 암호화폐 거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신용을 줄인다.

디크립트의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ETF에는 10월 초 약 2억9,300만 달러가 순유입됐지만, 이달 순유출액은 현재 약 6억1,500만 달러다. 10월 7일 4억8,490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6월 이후 최대 일일 유출을 기록한 뒤 감소세가 본격화됐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ETF에서도 이달 순유출이 나타났다.

현물 비트코인 ETF는 실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일반 주식처럼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다.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하거나 보관하지 않고 일반 증권 계좌를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 디크립트의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 ETF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573억 달러다. 발행사는 매일 자금 유출입을 보고하며, 자금의 상당 부분은 기관과 금융 자문사가 차지한다. 자금 흐름 수치는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소소밸류는 총 순자산을 1,042억9,000만 달러로 집계했다. 디크립트의 추적 데이터는 총 순자산을 1,002억 달러로 집계했다. 비트코인은 금요일 8만1,590달러 부근에 마감해 일주일 전 약 8만2,337달러보다 하락했다.

This content is an AI-generated summary/analysis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and does not constitute investment ad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