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전
러시아 디지털 루블, 출시 첫 달 계좌 22만 개 넘어
Russia Digital Ruble Adoption Surges After September Launch

Cointelegraph

러시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인 디지털 루블은 9월 1일 출시 후 첫 달에 개설된 계좌가 22만 개를 넘어섰다. 로이터는 화요일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 줄피야 카흐루마노바(Zulfiya Kakhrumanova)가 이 수치가 당국의 예상치인 약 6만 개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초기 이용 규모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시범사업을 넘어 실제로 도입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된다.
BRICS 국가들은 국경 간 무역과 결제를 위해 회원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 인도 등이 참여하는 주요 신흥경제국 협의체다. 로이터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유로 부과된 서방의 제재가 러시아의 글로벌 금융 시스템 접근을 제한한 뒤 러시아가 디지털 루블 개발에 속도를 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제재로 중국과 인도 등 주요 교역 상대국과의 결제도 복잡해졌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의 별도 보도는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차 BRICS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 중 하나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였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정상들이 현지 통화 결제를 확대하고 국경 간 결제를 위해 회원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연결하려는 노력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정부의 감시와 화폐 통제의 중앙 집중화에 대한 우려로 논란을 불러왔다. 올해 앞선 시점에 미국에서 제정된 주요 주택법은 연방준비제도가 2030년 말까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발행하거나 만들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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