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비트와이즈 임원 맷 호건, AI 호황이든 붕괴든 비트코인 상승 전망
Bitcoin Wins Whether AI Booms or Busts, Bitwise Exec Says

Benzinga

비트와이즈 임원 맷 호건은 AI 경제가 어떤 경로를 밟든 결국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한다고 주장한다. 호건은 수요일자 메모에서 AI가 이끄는 풍요, AI 붕괴, 소폭의 경제 성장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호건은 최근 콘퍼런스에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이 경기침체를 촉발하는지부터 AI가 무한한 풍요를 가져올지 인류를 멸종시킬지까지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고 썼다. 호건은 어린 시절의 ‘Choose Your Own Adventure’ 책에서 착안한 분기형 시나리오 접근법으로 가능한 결과를 살폈다.
풍요 시나리오는 생산성과 GDP가 급증하고 소프트웨어, 법률 서비스, 진단 서비스가 매우 저렴해지는 상황이다. 호건은 투자자들이 복제할 수 없는 대상에 자금을 돌리기 때문에 풍요가 희소 자산에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호건은 수변 토지, 미술품, 금, 비트코인을 그 예로 들었다.
AI 붕괴 시나리오에서는 성장주가 급락하고 데이터센터 차입자들이 채무를 이행하지 못하며, AI 연계 채권을 수십억 규모로 보유한 보험사들이 어려움에 빠진다. 호건은 이 상황을 2008년과 비교한다. 이 시나리오에서 비트코인은 처음에는 다른 위험자산과 함께 하락하지만, 호건은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하하고 대차대조표를 확대하며 대응할 것으로 예상한다. 호건은 AI 인프라가 경제의 핵심이 됐기 때문에 정부 구제금융 가능성이 “거의 100%”라고 본다. 호건은 구제금융이 금융 시스템에 자금을 쏟아붓고 비트코인 가격을 급격히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한다.
소폭 성장 시나리오는 경제를 근본적으로 바꾸지는 않으면서 AI가 경제적 가치를 더해 3% 성장률과 4% 금리, 연착륙을 보이는 상황이다. 호건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과 금융 자문가들의 채택, 기업과 국가 재무부의 자산 배분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호건은 가치저장 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 부채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호건의 주장은 AI를 넘어 금리의 향방에도 적용된다. 연방준비제도가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 비트코인에 유리한 정부 개입이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 금리 인상 없이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되면 투자자들은 가치저장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찾게 된다. 연착륙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여건이 된다. 호건의 견해로는 거의 모든 거시경제 시나리오에서 통화와 신용이 실물경제보다 빠르게 늘거나, 희소 자산에 프리미엄이 붙거나,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 상승이 이어진다.
호건은 비트코인이 직선으로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호건은 2020년 코로나19 공포 당시 비트코인이 50% 폭락한 뒤 약 20배 상승한 사례를 회복에 앞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예로 든다. 호건은 거시경제 전망과 별개인 위험으로 오래된 지갑을 위협하는 양자컴퓨팅과 각국 정부의 공조된 단속 가능성도 꼽는다. 호건은 두 위험 모두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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