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컨듀잇, USDT 276만 달러를 불법 동결했다며 테더 제소

Conduit sues Tether over $2.8M USDT freeze

Protos

암호화폐 결제업체 컨듀잇이 테더가 USDT 276만 달러어치를 불법적으로 동결하고 1년 넘게 자금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컨듀잇은 어제 뉴욕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컨듀잇은 테더가 2025년 9월 자금을 동결했다고 주장한다. 컨듀잇에 따르면 테더는 별다른 설명 없이 브라질 연방경찰의 연락처를 여러 차례 안내했다. 컨듀잇은 테더가 자금 동결 해제 요청에 실질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국 컨듀잇은 브라질 연방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컨듀잇에 따르면 경찰은 자사 지갑을 동결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컨듀잇은 또 경찰이 어떤 평가 기준이 테더의 자금 동결 결정으로 이어졌는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경찰은 컨듀잇 플랫폼을 이용한 Onix Intermediacoes Ltda와 연계된 일련의 지갑을 동결해 달라고 테더에 요청했다. Onix는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Bull Intermediacao de Negocios Ltda와 소유주가 일부 겹친다. 그러나 컨듀잇은 Onix나 Onix의 자금이 컨듀잇의 재무 지갑과 거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Onix가 컨듀잇 플랫폼을 이용했을 당시에는 해당 재무 지갑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컨듀잇은 말했다. 이에 컨듀잇은 테더가 공개되지 않은 기준을 적용해 독자적으로 자금을 동결하고 통제권을 가져갔다고 주장한다.

동결 조치로 컨듀잇이 고객 거래를 사전 자금 조달하고 결제하는 능력이 저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결 조치로 컨듀잇이 직원을 해고하고 사무실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듀잇은 재산 전환, 부당이득, 신인의무 위반 및 컴퓨터 사기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컨듀잇은 자사에 유리한 확인 판결을 요구한다. 또 테더가 동결 이후 자금에서 얻었을 수 있는 준비금 및 이자·수익·소득에 관한 회계 내역의 공개를 요구한다. 컨듀잇은 자금 동결 해제와 최소 276만 달러의 보상적 손해배상을 요구한다. 아울러 징벌적 손해배상과 테더가 자금에서 얻은 이자·소득·수익 전액의 반환 및 환수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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